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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st

전에 없던 혹이 만져질 때,
빠른 검사만이 해답입니다

Cause

유방 결절

원인

유방의 작은 혹, 약 90~95%는 양성

유방 검진에서 흔히 발견되는 유방 결절은 ‘작은 혹’입니다.
유방 결절이 암일 확률은 약 7% 정도에 불과하며,
전체의 약 90~95%는 양성입니다.
다만, 결절이 갖고 있는 특정 모양과 크기, 성질에 따라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되면,
그 전에 미리 절제술을 시행하는 편이 좋습니다.

Symptom

종류

  • 섬유선종

    흔하게 발생하는 유방 결절로,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둥글납작하면서 주변조직과의 경계가 매끈하고,
    잘 움직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낮아서,
    무조건 제거하기보다 6개월~1년 단위의 정기 관찰을 하는
    편입니다. 다만, 섬유선종의 크기, 모양, 위치 등에 따라
    조직검사와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유방낭종

    물주머니 형태의 단단한 종양으로 유관이 막히면서 생깁니다.
    생리 때 크기가 커지고, 유방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섬유선종과 더불어 가장 흔하며, 자극을 받으면 터져서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합니다. 악성화 가능성이 현저히 낮지만, 모양이 특이하거나 낭종 속 물질이 의심스러울 경우
    조직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커서 통증을 유발할 때도 주사로 액체를 빨아내는
    배액술을 하게 됩니다.

  • 엽상종양

    세포의 모양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나뭇잎 모양과 비슷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만졌을 때 덩어리가 단단하고 통증이
    없으며, 경계가 분명합니다. 전체 종양의 약 1% 미만으로
    발생빈도가 낮지만, 매우 빨리 자라는 증식성 종양이기
    때문에 발견 즉시 제거가 필요합니다.

  • 관내유두종

    유관 안에 생기는 작은 혹으로, 마치 유두처럼 생긴 것이
    특징입니다. 혈관과 같이 증식하는 경향이 있어 피부
    바깥으로 혈관을 도드라질 수 있으며, 이 때 혈관이 터지면
    한 쪽 유두에서 피가 나거나 분비물이 나오기도 합니다.
    주로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 많으며, 암 발생과 관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방암 위험인자 (유방암은 모계유전성이 강하며, 여성호르몬 노출이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유방암 위험인자
Diagnosis

진단

한국여성의 10명 중 8명은 지방조직보다 유선조직의 비율이
높은 ‘치밀유방’을 갖고 있습니다.
치밀유방은 자가검진이 어렵고, 엑스레이 촬영 시 종양과
조직의 구분이 어려워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20~30대라면 정기적인 유방 초음파를, 40세 이상에서는 유방 초음파와 유방촬영술을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 초음파 검사

    실시간으로 유방 조직과 결절의 상태를 확인하고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검사입니다. 2~3mm의 작은 결절도 찾을 수
    있고, 물혹과 고형물을 구분하기 쉽습니다. 가슴·겨드랑이와
    조직의 가장자리, 굴곡진 부분, 깊은 위치까지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방촬영술로 진단이 어려울 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 유방촬영술(X-ray)

    유방을 위 아래, 양 옆으로 압박한 후, 총 2장의 엑스레이
    사진을 찍습니다.
    초기 유방암의 의심 소견이 되는 미세 석회화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세석회화는 만져지지 않기 때문에, 유방촬영술
    로만 검사가 가능합니다.

  • 유방 총조직생검

    영상검사에서 결절이 발견되면, 악성여부를 판별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실시합니다. 국소마취 후, 특수 제작된 굵은바늘을
    삽입해 결절 조직의 일부를 떼어낸 뒤,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세포병리검사입니다.

  • 진공흡인 유방생검술(벡스코어)

    진공흡입으로 결절 조직을 빠르게 채취하는 검사방식입니다.
    조직의 충분한 확보로 총조직생검보다 유방암 진단율이 높기
    때문에, 정상 조직과 암의 경계선상에 있는 고위험 병변의
    정밀 조직검사에 탁월합니다.
    (※장비명인 ‘맘모톰’으로 많이 알려진 검사 및 시술법이지만,
    최근에는 벡스코어 등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최신
    장비들이 많이 출시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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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의 치료

유방 결절이 양성이라면, 절제하지 않고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①크기가 크고 빨리 자라거나
②통증 등 증상을 유발하거나
③초음파 검사에서 좋지 않은 모양을 갖고 있거나
④유방촬영술에서 미세석화화가 관찰된 경우
⑤유방암 위험도가 높은 증식성 병변(엽상종양/관내유두종/ 방사형 반흔/비정형 세포 증식증/경화성 선증 등)인 경우에는 진공흡인 유방생검술(벡스코어)을 통해 검사와 절제를 한 번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 진공흡인 유방생검술 (벡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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